갈아타기로 이자 아끼세요: 스트레스의 주범 '고금리'

최근 급격히 오른 금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금리 비교부터 대출까지 한 곳에서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이 이제 오픈합니다. 오는 31일 정부 주도의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대환대출플랫폼)'가 오픈하니 갈아타기로 이자 아끼세요. 당신의 금리 스트레스를 줄여주세요.

 

 

지금, 갈아타기 이자를 확인해보세요!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제 1, 2 금융권 등 대출 상품을 모바일 앱으로 비교해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비대면으로 기존 대출금을 상환하고 신규 대출을 해주는 금융결제원의 대출 이동 시스템과 각 금융회사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해 주는 핀테크사의 대출 비교 플랫폼을 합친 형태입니다.

 

왜 대환대출이 쉬워지는가?

지금까지는 대환 대출 때 직접 영업점에 찾아가야했고 절차도 복잡했었습니다.

하지만 대환대출 플랫폼에서는 모든 절차가 온라인/원스톱으로 이뤄어지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복잡함 없이 간편하게 대출반환을 할 수 있고, 금융회사 입장에서 프로세스 단축되어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려는 사람이라면 기존의 있는 대출을 갚을 경우의 중도상환 수수료가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은행은 대출받고 난 후 3년 안에 대출을 상환하게 되면 약 1.5% 정도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책정하고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대환대출과 기존받았던 대출과의 금리 차보다 높다면 오히려 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대환대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환대출플랫폼은 금리 비교부터 실행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진행이 가능한 솔루션입니다. 원래 일부 핀테크 기업(토스, 카카오뱅크, 핀다 등)에서 대출 금리 비교서비스를 제공하긴 했었지만 실제로 대출 진행까지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이 오픈하면 본격적인 은행 간의 금리 경쟁이 심화되어 치킨 게임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좀 더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 월급을 좀 만질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으니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안정을 좀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