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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차이를 대비하는 우리의 자세
    도움주는 경제 2023. 6.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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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참고 : 한국경제 신문(23.6.16) : 한·미 금리차 2% P 넘나… 고민 커진 한국은행

     

    이번에는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이가 발생할 경우 왜 한국은행의 고민이 커지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기준 금리 차이가 벌어질 때의 문제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의 연말 최종 금리 예상치가 0.5% 포인트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 인상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미 간의 기준금리 차이는 1.75%포인트인데, 이 차이가 2% 포인트 이상 벌어지게 되면 외환 유출과 환율 급등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Fed가 연말까지 예상대로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상을 시행한다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5.5~5.75%로 상승하게 됩니다. 이에 대비하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연 3,5%)와의 차이는 2.25% 포인트로 커지게 됩니다.

    한은은 기계적으로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한·미 간의 기준금리 차이가 커지면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원화 가치 하락), 외국인 자금 유출 압력이 증가합니다. 외국인들은 미국의 높은 금리에 끌려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국 중앙 은행의 통화 정책

    한은은 한·미 금리 차에 따라 기계적인 인상을 하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강화되기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와 캐나다도 금리인상을 재개하고 있는 상황이니, 이러한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며, 시장 반응과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스탠스 간에 일정한 간극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시장 기대가 꺾인다면 금융시장에서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 경제의 악화된 상황으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성장률 전망치의 하향조정과 경상수지 적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 낸 생(PF) 부실 등의 금융 불안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부동산PF 등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시장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개인이 대비해야할 사항

    한·미 기준금리 차이와 한국 경제에 대한 영향을 종합해 볼 때, 일반소비자들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한국 경제의 상황 변화에 따라 환율이 변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가격 상승과 소비력 저하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가계부채를 적절히 관리하고, 금리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자신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 자산 다변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거나, 재정적 여유를 확보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금리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출 절약에 노력하고, 금리 변동에 민감한 상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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