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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명한 달러 투자 : 원·달러 환율 하락
    도움주는 경제 2023. 6. 1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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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참고 : 한국경제신문(23.6.19) 뚝 떨어진 원·달러 환율...슬기로운 '달러 투자법'

     

     

    최근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달러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달러 가치가 급등락하는 상황에서 달러 투자를 뛰어들기 전에 개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이번에는 세금, 수수료,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해 현명한 달러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행 외화 예금

    달러에 투자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는 은행 외화예금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낮을 때 외화계좌에 달러를 예치하면 환율 상승의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외환차익 뿐만 아니라 예치금에 대한 이자 수익도 얻을 수 있습니다.

     

    외화예금의 가장 큰 장점은 외화차익에 대해 과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치기간 동안 발생한 이자에 대해서만 15.4%의 이자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다만, 외화 예금은 은행에 따라 약 1.5%의 출금수수료와 약 1.75%의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이 투자 방식은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보다 장기 투자자들에게 더 적합한 방식입니다.

     

     

    2. 증권사로부터의 외화  환매조건부매매계약서(RPs)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전략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외화 환매조건부매매계약(RP)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외화RP는 달러표시채권을 일정기간 경과 후 환매조건부로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외화RP에 투자하는 개인은 약정금리에 따른 이자수익과 외화예금과 유사한 환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환차익은 비과세이며, 이자소득에 대해서만 15.4%의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외화RP는 증권사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은행에 비해 환전수수료가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RP는 하루 정도의 짧은 계약 기간에도 연 4.0%(16일 기준)의 매력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권회사의 경영상태가 악화되거나 도산에 직면할 경우 원금을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반면 은행 외화 예금은 예금자보호제도가 적용돼 부도가 나더라도 최대 5천만 원까지 원리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3. 상장지수펀드(ETF)

    편리하고 쉽게 거래할 수 있는 옵션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달러 가치를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ETF는 0.2%에서 0.4%에 이르는 적당한 연간 관리 수수료로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MTS를 통해 일반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외환 ETF는 거래이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을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중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투자 접근이 필요합니다. 은행 외화 예금, 외화 환매 계약(RP) 및 상장지수펀드(ETF) 옵션을 고려하여 투자자는 투자 목표, 위험 허용범위 및 선호하는 투자 기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달러 투자에 대한 이익 극대화를 위해 관련한 세금이나, 수수료 등의 리스크를 체크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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