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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서머 랠리 추천주 급부상도움주는 경제 2023. 6. 13. 13:08반응형
출처 : 한국경제(23.6.13) : "피크아웃 걱정 끝"...기아, 서머 랠리 추천주로 급부상
국내 증시의 서머랠리(여름철 강세장)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눈은 꾸준한 수익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아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긍정적인 사업 여건과 수익성을 감안할 때 피크 아웃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때라고 한다.
현재 시장 실적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아차 주가는 전 거래일 1300원(1.57%)하락한 8만 1600원에 마감했다. 지난주 기아차 주가는 5.34% 하락했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는 기아차 주식을 1948억 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은 920억 원, 기관은 1037억 원어치를 팔았다.
평가 우려 및 수익성
현재 기아차가 낮은 밸류에이션의 주도니 이유 중 하나는 현재 12%에 달하는 수익성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우려를 기아차가 잠재적인 이익률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성공의 열쇠인 글로벌 영업
전문가들은 기아차의 향후 실적이 글로벌 판매에 있다고 강조한다.
북미 시장의 전기 자동차(EV)수요 증가, 인도 및 아세안 지역의 꾸준한 판매율 증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이 기아차의 판매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EV 판매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기아차는 내연 기관 차량의 믹스와 현대차와의 연구개발비 분담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
대조적으로, 다른 많은 자동차 회사들은 여전히 EV판매로 이익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아차는 올해 전기차 판매가 2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4년에 물량이 증가하고 규모의 경제가 작동함에 따라 EV마진은 2026년까지 내연기관 차량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EV 세그먼트의 확장
기아차가 전기차 라인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근 EV6출시에 이어 내년에는 쏘렌토급 전기 SUV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에는 레이, 하반기에는 카니발과 쏘렌토의 업데이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SUV 중심 전략
올해 1분기 기준 기아차의 SUV판매는 전체 판매의 66%를 차지한다. 특히 미국 시장은 SUV판매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SUV중심의 전략은 기아차의 전기차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기아차는 대형 전기 SUV인 EV9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미국 시장의 전망
기아차 EV9은 미국시장에서 경쟁이 거의 없어 시장 점유율 확대의 발판이 마련될 예정이다. 미국 내 SUV판매 증가에 따른 믹스 개선이 지속되어 실적 호조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아차가 올해 EV9출시와 EV6본격 판매를 앞두고 있어 업계에서는 미국에서만 연간 5만 대가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강력한 제품 라인업과 유망한 시장 전망을 통해 기아는 목표를 달성하고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서머 랠리를 주목하고 보다 수익을 높일 수 있는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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