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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넘어 음악까지 넘보는 생성 AI
    도움주는 경제 2023. 6.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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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출처 : 한경(23.6.14) : 그림 넘어 음악까지 넘보는 생성 AI

     

     

    인공지능(AI) 기술이 음악을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 AI기술을 이용해 음원 시장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AI기반 음악 제작 툴에 이어 메타는 '뮤직젠'이라는 자체 음악 제작 툴을 선보였습니다.

    음악


     

    AI로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간극을 메우다.

    메타의 뮤직젠은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입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유명한 교향곡 '데스티니'의 멜로디를 삽입하고 AI에게 드럼과 신시사이저를 추가하도록 요청하여 드라이빙에 적합한 곡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단 2분 만에 현대적 트위스트와 리드미컬한 감각이 가미된 교향곡의 탄생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구글의 뮤직LM에 대한 맞대응

    메타의 이러한 음직임은 최근 구글의 AI음악 창작 툴 '뮤직 LM'상용화에 대해 대응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뮤직 LM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앱형 서비스를 출시해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음악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후발주자인 메타의 움직임은 매우 공격적입니다. 자사 제품을 구글과 비교하기 위해 구글 뮤직 LM과 함께 뮤직젠을 사용한 음악 제작 결과를 보여주는 웹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메타는 누구나 12초짜리 음악을 만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뮤직젠 무료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음원 AI시장의 수익성에 눈독

    글로벌 빅데크사들은 수익성의 잠재력을 보고 음악 제작 시장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분석업체 마켓 어스는 글로벌 음악세대 AI시장이 2022년 2월 2900만 달러에서 2023년 26억 6000만 달러로 11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저작권 침해를 피할 수 있는 배경음악에 대한 수요가 이러한 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관심도 증가

    애플은 지난해 8월 영국 스타트업 AI뮤직을 인수해 AI 음악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은 음향에서 AI기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ChatGPT개발사인 오픈AI도 2020년 인수한 AI기반 음악생성 기술은 'Jukebox'로 음악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생성 AI는 음악 산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열고 있습니다. 

    메타의 뮤직젠이나 구글의 뮤직 LM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전문가와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 모두 음악을 만드는데 보다 다르게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생성AI가 음악 분야에서도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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